‘K-치킨 사랑’으로 유명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6월 6일, 예고 없이 종로 삼계탕집 토속촌을 찾아 「너무 맛있다」고 극찬하며 직원들에게 팁까지 챙겨 화제다.
황 CEO는 지난 6일 오후 7시 10분경 가족 등 일행 7명과 함께 서울 종로구 체부동에 위치한 토속촌 삼계탕을 방문했다. 그는 방문 30분 전 식당에 연락했으며, 예약 없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삼계탕과 통닭, 파전, 인삼주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모든 음식을 남김없이 비웠다. 황 CEO는 식사 후 「너무 맛있다」, 「한옥이 너무 멋지다」는 소감을 전하며 한국의 맛과 건축미에 대한 깊은 인상을 드러냈다.
토속촌 정성훈 대표는 황 CEO가 직접 결제하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팁까지 챙겼다고 밝혔다. 이는 황 CEO의 소탈하고 친화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 리더인 황 CEO의 K-치킨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6년 6월 5일 한국 입국 당시에도 「치킨과 삼계탕이 최고」라고 언급하며 한국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한국 방문 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 K-치킨집을 꾸준히 선택하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10월 말 방한 당시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주요 재계 인사들과 함께 깐부치킨에서 '치맥' 회동을 가졌다.
이번 방한 중에도 최태원 SK 회장 등과 BBQ 홍대입구점에서 치맥을 즐기며 한국 재계 인사들과의 친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는 젠슨 황 CEO가 이재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교류에서 K-치킨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황 CEO가 방문한 토속촌은 종로구 체부동에 위치한 한옥 7채를 개조한 곳으로, 고풍스러운 한옥의 미를 자랑한다. 식당 주변 서촌 일대는 경복궁 서쪽에 자리한 역사와 문화의 보고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러한 공간에서 글로벌 CEO가 한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며 진솔한 감동을 표현한 점은 의미가 크다.
젠슨 황 CEO의 K-푸드 사랑은 단순한 미식 경험을 넘어 한국 문화 및 경제계와의 친밀한 소통을 상징한다. 그의 행보가 글로벌 리더의 방한이 가져올 긍정적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앞으로도 그의 K-치킨 사랑이 또 어떤 화제를 낳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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