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월 9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부산의 한 경찰관이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 112장을 기부하며 숭고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넘어, 작은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한 감동적인 소식이다.
부산 기장경찰서 정연준 경장은 2026년 6월 9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직접 방문해 헌혈증 112장을 전달했다. 이 의미 있는 기부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경찰관의 숭고한 사명감을 다시금 일깨웠다.
특히 정 경장이 기부한 헌혈증 112장은 경찰 신고 전화번호와 같은 숫자로,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 사명감과 생명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강인하고 엄정한 경찰관의 이미지 뒤에 숨겨진, 아픈 아이들을 향한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정 경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치료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의 진심 어린 나눔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병마와의 힘겨운 싸움을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된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들의 수혈 등 치료 과정에 직접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