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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디자인 어워드, 2천만원 대상 주인공은?

35개국 1천706점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27팀이 오늘(11일) 오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시상식에서 영예를 안는다.

올해로 38년 전통을 이어가는 IBDA는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명실상부한 부산 대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어워드에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총 1천706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역대급 규모와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일반부 13팀, 청소년부 14팀 등 총 27팀의 최종 수상작이 가려졌다. 이들에게는 일반부 대상 2천만원을 포함해 총 약 5천6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는 우수 디자인 발굴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 규모다.

부산 디자인 어워드, 2천만원 대상 주인공은?
[사진=연합뉴스]

특히, 이번 어워드는 기존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의 역사와 권위를 계승하며, 부산의 도시 정체성을 담은 '부산도시공공디자인' 분야를 추가해 지역 특화 디자인 발굴에도 힘썼다.

수상작에 대한 후속 지원도 전례 없이 강화됐다. 지식재산권 보호 컨설팅 및 디자인 출원 지원은 물론, 기업지원사업 가산점과 인증마크 사용 권한 등이 제공된다. 이는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화와 사업화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려는 주최 측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2026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우수 디자인 발굴을 넘어 수상작의 실제 산업화 및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고, 부산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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