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SK이터닉스 주가, '1.8조' 신재생 재편 승부수에 '급등'

SK그룹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손잡고 1조8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 재편을 선언한 가운데, SK이터닉스가 오늘(2026년 6월 11일)도 이틀 연속 두 자릿수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26년 6월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SK이터닉스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250원(12%) 오른 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인 오전 9시7분에는 18.15%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기도 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주가 폭등의 불씨는 지난 2026년 6월 9일 시장에 알려진 SK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재편 소식이다. SK그룹은 주요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를 KKR에 매각하고 KKR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이터닉스 주가, '1.8조' 신재생 재편 승부수에 '급등'
[사진=AI 생성]

이 같은 긍정적인 소식은 전일(2026년 6월 10일) SK이터닉스 주가를 상한가로 이끌었다. SK이터닉스는 전일 장중 4만435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로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800억 원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이 기세를 이어 오늘까지 2거래일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장에서는 SK그룹이 글로벌 PEF인 KKR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것이 SK이터닉스의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킬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조8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한 사업 재편은 SK이터닉스가 그룹 내 신재생에너지 핵심 주체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SK그룹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 재편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으로 SK이터닉스에 대한 자금 유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SK이터닉스가 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전략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사회

글로벌

정치/사회

경제

국내 증시

부동산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