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미 공군기지에서 2억 4천만원 규모의 자잿값 편취 의혹이 불거져 검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2026년 06월 11일,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홍지애 부장검사)는 전북 군산시 옥서면에 위치한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과 주한미군 시설업무 담당자 A씨의 주거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는 이례적인 주한미군 내부 비리 사건으로,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한미군 시설업무 담당자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기자재 납품업자 B씨와 공모하여 공군기지 유지보수 자재를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수법으로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에게 계약감독관의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비위 혐의와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주한미군 핵심 시설인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 대한 압수수색이라는 점에서 사건의 중대성이 부각된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향후 추가 증거 확보와 피의자 조사를 통해 밝혀질 구체적인 비위 내용과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