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천안시를 빵 내음과 활기로 가득 채웠던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0개 동네 빵집과 450팀의 빵지순례단이 어우러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전역 70개 동네 빵집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참여 빵집들은 빵 10% 할인 혜택과 함께 천안산 우유, 흥타령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증정하며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 모집된 450팀의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빵집을 방문하고 천안 8경 등 주요 관광명소를 투어한 후, 그 생생한 경험을 SNS에 공유하며 천안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행사의 개막 당일에는 제과인 일동이 최초로 '빵의 헌장'을 낭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건강한 제빵 문화 조성과 지역 상생을 위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는 단순히 빵을 사고파는 행사를 넘어, 천안 지역 제빵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평가받았다.
행사는 빵집 방문을 넘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시청 로비와 백석문화대학교 연계 부스에서는 빵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