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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관광택시' 50% 할인... 내비 없이 명소 즐긴다

대중교통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이동'과 '반값 요금'으로 천안의 매력을 만끽하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어 소규모 개별 관광객 유치의 핵심 동력으로 급부상했다.

천안시는 올해부터 '천안 관광택시'를 본격 운영하며 소규모 개별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기념관, 천안삼거리공원, 병천순대거리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관광객의 일정과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기존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천안 관광택시' 이용요금은 4시간 8만원, 8시간 16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이 중 50%를 천안시에서 지원하여 관광객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추가 이용 시에는 시간당 2만원이 부과된다. 시의 파격적인 요금 지원 정책은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천안 '관광택시' 50% 할인... 내비 없이 명소 즐긴다
[사진=연합뉴스]

운행 기사들은 단순 이동을 넘어 관광지와 지역 역사를 설명하는 '안내 가이드' 역할을 동시 수행한다. 천안시는 이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사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를 약속했다. 이는 관광객에게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선 풍부하고 전문적인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점으로 부각된다.

천안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서비스의 잠재력과 확장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 기반 확대와 홍보 프로모션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계자 천안시 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별 여행객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천안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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