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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라이더 사상자 6천명대 급증... 정부 '안전 칼' 빼들었다

사고 사상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배달 라이더의 안전 문제에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사고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 6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배달 라이더 안전사고 감축 관련 관계부처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배달 서비스 이면에 도사린 라이더들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다는 위기감에서 시작됐다.

실제로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사상자는 2023년 6,534명에서 작년(2025년)에는 6,745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윤 실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배달서비스가 우리 생활에 없어선 안 되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배달 과정에서 라이더 분들의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달 라이더 사상자 6천명대 급증... 정부 '안전 칼' 빼들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다각적인 사고 감축 방안들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배달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강화 ▲'쉬어가며 배달하기' 릴레이 캠페인 전개 ▲배달 이륜차 후면 단속장비 설치 확대 ▲안전모 기준 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 방안들은 배달 라이더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험 환경을 개선하며 법규 위반을 효과적으로 단속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윤 실장은 관계 부처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개선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강력히 당부하며, 배달 라이더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배달 서비스는 이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기반이 됐지만, 그 이면의 라이더 안전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사회적 과제다. 정부가 이번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들을 논의한 만큼,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 개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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