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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9일 '불량 횟집' 칼 뺀다…여름 위생 특별단속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 위생 사고 우려가 커지자 부산시가 오는 6월 29일부터 한 달간 '기초위생 확립 기획 수사'에 돌입하며 불량 먹거리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2026년 06월 23일, 부산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먹거리 위생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같은 특별 단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6월 29일부터 다음 달(7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과거 위반 이력이 있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고 의심되는 업소, 그리고 원산지 표시 관련 민원 및 제보가 접수된 업소들이다. 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이나 식품 위생관리 부실이 우려되는 업소가 집중 점검 대상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위반 행위에 초점을 맞춘다. 횟집 등 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사용·보관 행위가 집중 점검된다. 또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남은 음식 재사용, 가격표 미게시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 위반 여부도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부산, 29일 '불량 횟집' 칼 뺀다…여름 위생 특별단속
[사진=연합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입건하거나 관할기관에 통보 조치하는 등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업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도 당부했다. 관련 불법행위 제보는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식품수사팀(☎051-888-3091)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부산시의 여름철 기초위생 특별단속은 단순히 일회성 점검을 넘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외식산업 전반의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이 더해진다면, 올여름 부산시민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 위에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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