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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포스 '낮 복구' 거짓? 30만 자영업자 종일 먹통 분통

오늘(26일) 하루 종일 토스 포스 결제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전국 약 30만 자영업자들이 점심에 이어 저녁 영업에도 막대한 차질을 빚었다. 토스플레이스가 낮 12시 10분께 시스템 정상화를 발표했지만, 일부 매장은 저녁까지 결제 장애가 이어지는 등 혼란이 가중됐다.

장애는 오늘 오전 11시 40분께 처음 발생했다. 점심시간 결제가 차질을 빚었고, 일부 단말기에는 '네트워크 연결에 문제가 생겼다'는 문구가 표시됐다. 토스의 자회사 토스플레이스 측은 내부 데이터 처리 구간의 과부하가 원인이라고 설명하며, 낮 12시 10분께 시스템 정상화를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토스플레이스의 발표와 달리 일부 가맹점에서는 점심시간 장애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거나, 이후에도 결제 오류가 재차 발생했다. 더욱이 오후 5시 45분께부터 저녁 시간 영업에도 또 다시 장애가 발생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불편은 극에 달했다. 오후 7시가 넘도록 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았다는 자영업자의 주장이 제기됐으며, 저녁 시간까지 결제 과정에서 간헐적 장애가 이어졌다.

피해가 확산되자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쇄도했다. 자영업자들은 영업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며 「오후 7시가 넘도록 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장애 복구 상황을 안내하는 문자도 받지 못했다」며 다른 가맹점주들에게 복구 여부를 묻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됐다.

토스 포스 '낮 복구' 거짓? 30만 자영업자 종일 먹통 분통
[사진=연합뉴스]

토스플레이스 측은 저녁 장애에 대해 「몇몇 가맹점에서 점심 때와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이들은 「개별 가맹점에 일일이 대응하며 정확한 과부하 원인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토스 포스는 토스플레이스가 운영하며 식당과 카페 등에서 주문, 결제, 매출 관리 등에 사용되는 핵심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약 30만곳의 가맹점에서 사용되는 만큼 이번 반복된 결제 시스템 장애는 광범위한 파급력을 낳고 있다.

토스 포스와 같은 결제 시스템은 30만 자영업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반복된 장애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토스플레이스가 조속히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단순한 응급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향후 토스플레이스의 대응과 시스템 안정화 노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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