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 5개국이 2026년 6월 26일 태국 방콕에서 고위관리회의를 열고, 기존의 개발 협력을 넘어 첨단·혁신·디지털, 경제안보, 초국가범죄 대응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외교부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메콩 국가들의 수요와 한국의 강점을 면밀히 고려하여 첨단·혁신·디지털, 경제안보, 초국가범죄 대응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동기 국장은 「메콩 국가들의 수요와 한국의 강점을 고려해… 새로운 분야로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과거 단순한 지원을 넘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의 전환을 명확히 제시했다.
메콩 지역 5개국 고위관리들은 한국의 수자원 관리, 농촌 개발, 재해 피해 저감 지원에 높은 평가를 내리며 다양한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희망했다. 이는 한국이 제시한 첨단 기술 및 경제 안보와 같은 새로운 키워드와 대비되어 협력의 질적 변화를 주도하려는 한국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 국장은 회의 참석 외에도 메콩 지역 국제기구인 메콩연구소 방콕사무소를 방문했다. 그는 나롱차이 아크라사니 메콩연구소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한-메콩 협력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피야팍 시차른 태국 외교부 동아시아국장과 별도 면담을 가지고 한-태국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조속한 타결 등 실질적인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