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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기간 파괴! 6급도 5급 초고속 승진…'핵심인재 100명' 첫 관문

인사혁신처가 오늘(7월 1일) 재직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6급 공무원에게 5급 특별 승진 기회를 부여하는 '5급 조기승진제'를 공고하고, 정부 핵심 인재 100명 선발에 돌입하며 공직 사회에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는 우수 6급 공무원을 재직 기간 2년과 관계없이 5급으로 특별 승진 임용하여 정부 핵심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인 파격적인 인사 제도이다. 승진에 필요한 재직 기간(2년)과 관계없이 응시 자격을 부여해 유능한 인재들이 초고속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첫 선발 규모는 총 100명으로, 일반정책 인재 90명과 첨단과학 기술인재 10명으로 나뉜다. 일반정책 인재는 경제·금융, 조세·조달, 국방·통일, 기획조정, 과학기술, 산업·국토·환경·에너지, 생명자원, 교육·문화, 보건복지·고용노동 등 9개 분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첨단과학 기술인재는 인공지능·반도체 등 혁신산업 및 정보보호 분야의 역량 우수자를 발굴한다.

응시원서는 각 부처 추천을 받은 공무원에 한해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이후 9월 1일부터 2일까지 성과심사를 거쳐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역량평가가 진행된다. 최종 관문인 면접은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치러지며, 이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직기간 파괴! 6급도 5급 초고속 승진…'핵심인재 100명' 첫 관문
[사진=연합뉴스]

선발된 인재들은 내년 초(2027년 초)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이후 주요 정책 추진 부서에 배치되어 정부의 핵심 동력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들은 곧바로 5급 공무원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이번 제도 시행에 대해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해선 유능한 실무직 공무원들이 관리직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시스템 확립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5급 조기승진제'를 통해 공직 사회에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새로운 인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선발된 인재들이 미래 정부의 핵심 동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발을 내디딘 조기승진제가 정부 인재 등용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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