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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 본선 3:0 전승…'페이즈 펜타킬' 23분 전격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 T1이 북미 강호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TLAW)를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3:0 완승으로 격파하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본선에 전승 진출했다. 특히 '페이즈' 김수환은 3세트에서 펜타킬을 달성하는 압도적인 활약으로 23분 '전격전' 승리를 이끌었다.

T1은 2026년 7월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TLAW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었다. LoL 월드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하듯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통과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세트부터 T1의 기세는 매서웠다. '오너' 문현준과 '페이즈' 김수환의 바텀 다이브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고, 이어진 내셔 남작 싸움에서도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27분 만에 경기를 속전속결로 마무리했다. TLAW의 '퀴드' 임현승, '코어장전' 조용인 등 베테랑 선수들의 노련한 플레이도 T1의 파상공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T1, MSI 본선 3:0 전승…'페이즈 펜타킬' 23분 전격전
[사진=연합뉴스]

2세트에서는 TLAW가 반격을 시도하며 경기는 잠시 팽팽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TLAW의 '연' 션 성은 트리플킬을 기록하고 드래곤 스틸까지 성공하며 T1을 맹추격했다. 그러나 T1은 흔들리지 않았다. '페이커' 이상혁은 노련한 타워 다이브로 이득을 취하며 흐름을 가져왔고, '도란' 최현준의 정교한 제이스 포킹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국 '페이즈' 김수환이 결정적인 트리플킬을 달성하며 TLAW의 저항을 꺾고 승리를 가져왔다.

마지막 3세트에서 T1은 '전격전'의 진수를 보여주며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오너' 문현준은 날카로운 로밍으로 선취점을 올리며 경기의 문을 열었다. 이를 발판 삼아 '페이즈' 김수환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고, 급기야 결정적인 순간 펜타킬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TLAW의 '모건' 박루한 등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T1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23분 만에 무릎을 꿇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통과하며 본선에 진출한 T1은 이제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MSI 브래킷 스테이지는 오는 7월 3일 개막하며, 총 8개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월드 챔피언 T1이 과연 이번 MSI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 LoL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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