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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93호 특화주택, HMM 직주근접 확정

직장과 가까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꿈꾸는 이전기업 직원과 청년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부산시는 2026년 07월 03일, 총 993호 규모의 '에코델타시티 15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HMM 등 부산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우수 인력 유치와 지역 근로자 주거 지원에 큰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공동 제안한 '에코델타시티 15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주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 200호와 일반 통합공공임대주택 793호를 포함해 총 993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입주 대상은 강서권 11개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층이다.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로, 특히 최근 부산으로 이전한 HMM 등 해운기업과 관련 기관 직원의 주거 지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택 공급을 넘어 복합적인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추가 혜택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산도시공사는 단지 내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등 육아·돌봄 기반 시설을 위한 국비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993호 특화주택, HMM 직주근접 확정
[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주택 공급과 함께 우수 인력의 부산 유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HMM과 같은 주요 해운기업의 이전으로 증가한 직원들의 안정적인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배성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양질의 공공임대주택과 육아·돌봄 기반 시설을 함께 공급하여 기업에는 우수 인력 확보의 발판을,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에코델타시티 15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부산시의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 일자리, 생활 인프라가 연계된 맞춤형 정주 환경 조성을 통해 부산시의 비전이 현실화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평가다. 부산시는 이러한 특화 주택 사업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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