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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E 손잡은 韓 중소기업 90곳… '기술 수출' 날개 달까

오늘(2026년 7월 3일), 국내 중소기업 90여 개가 세계적인 방산기업 미국 GE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글로벌 산업 생태계에 진출할 절호의 기회를 모색했다.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국내 중소기업 대상 GE에어로스페이스 절충교역 사업설명회는 해외 무기 도입을 넘어 국내 기술 이전과 부품 수출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잠재력을 보여줬다. 설명회 현장의 뜨거운 참여 열기는 K-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방증했다.

'절충교역'은 해외에서 무기를 도입할 때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기술 이전, 부품 제작 수출 등 다양한 형태의 반대급부를 확보하는 교역 방식을 의미한다. 이 제도는 단순한 무기 구매에 그치지 않고 국내 방위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가치를 지닌다. 정부는 절충교역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방산기업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방위산업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는 국가 안보와 산업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90여 개가 참여하여 미국 GE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GE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자사가 협력을 희망하는 구체적인 분야와 요구사항을 상세히 공유하며 국내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여 기업들은 GE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과 1:1 상담 및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기술협력 가능성과 글로벌 공급망 참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첨단 항공우주 및 방산 부품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美 GE 손잡은 韓 중소기업 90곳… '기술 수출' 날개 달까
[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인 방산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은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검증받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생산 및 품질 관리 역량을 확보하는 귀중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 방위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수출 품목 및 대상국의 다변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글로벌 공급망 참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절충교역 사업설명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내 중소기업이 GE에어로스페이스와의 실질적인 기술협력과 글로벌 공급망 참여로 이어지는 견고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중소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꾸준한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은 필수적이다. 세계적인 방산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은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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