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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8월 '박찬대표' 대개편… 4개 국 신설

인천시가 다음 달, 박찬대 시장의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한 '성과 중심' 조직으로의 대대적 개편에 나선다. 총 4개의 국단위 조직을 신설하고 102명의 인력을 증원하는 이번 개편은 민선 시정 3년 차를 맞아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속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읽힌다.

2026년 7월 3일 인천시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다음 달(8월)부터 ▲정책조정국 ▲기후에너지국 ▲철도도로국 ▲원도심혁신국 등 4개 국단위 조직이 새롭게 신설된다. 반면, 기존의 글로벌도시국, 민생기획관,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은 폐지되어 변화의 폭이 클 전망이다. 특히, 소방공무원의 복지 강화를 위해 소방본부에는 보건안전복지과가 신설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박찬대 시장의 'ABC(인공지능·바이오·문화)+E(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기후에너지국, 교통 기능 강화를 위한 철도도로국, 원도심 혁신을 이끌 원도심혁신국 등 핵심 공약 이행에 직결된다. 정책조정국은 시장 직속으로 시정 전반의 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공무원 보건안전복지과는 소방공무원의 건강, 안전, 심리 지원 등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천시, 8월 '박찬대표' 대개편… 4개 국 신설
[사진=연합뉴스]

신설 조직은 행정부시장 산하에 정책조정국, 기후에너지국, 철도도로국이 편제된다. 또한 기존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에서 명칭이 변경되는 '균형발전부시장' 산하에는 원도심혁신국이 자리하게 된다. 이번 개편으로 인천시의 국단위 조직은 기존 22개(1실 17국 3본부 1단)에서 23개(1실 19국 3본부)로, 과단위 조직은 115개에서 119개로 확대된다. 시 총 정원은 7천600명에서 7천702명으로 102명이 증원될 예정이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개편이 「성과 중심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속화하고, 인천시가 지향하는 미래 비전과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민선 3년 차를 맞아 시정의 추진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박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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