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산업 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59억 원의 국비를 포함한 총 98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 지역 AI 전환의 주춧돌을 견고히 놓았다.
이번 공모는 전국 10개 과제 중 단 3개 과제만이 뽑히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강원도의 잠재력과 준비된 역량이 이번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총 98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국비 59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까지 약 1년 6개월간 강원도 전역에 걸쳐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강원도, 강릉시,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함께 사업을 이끌며, 특히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와 한림대학교가 보유한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이는 대학이 가진 첨단 인프라를 지역 산업 혁신에 직접 연결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7개 AI 개발 기업은 이 GPU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이들 7개 기업은 의료, 제조, 안전 등 강원도의 주요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 개발과 실증에 착수한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는 질병 진단 및 예방 AI 솔루션, 제조 분야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최적화 AI,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 예측 및 대응 AI 시스템 개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산업 전반의 고도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