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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누리호 달 착륙선… 오태석 청장, '우주 강국' 포문

대한민국이 2030년 자체 개발한 누리호를 활용해 달에 소형 착륙선을 보낸다는 담대한 목표가 오늘(3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에 의해 발표됐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우주항공산업 육성 전략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영남권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국가적 첨단 산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주재해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2030년 누리호 달 착륙선… 오태석 청장, '우주 강국' 포문
[사진=연합뉴스]

발표의 핵심은 단연 '2030년 소형 달 착륙선 발사'였다. 오 청장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를 기반으로 달에 첫 무인 착륙선을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우주 탐사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현 가능한 수단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과학적 목표를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오태석 청장의 발표가 현실화될 경우, 2030년 달 착륙선 발사는 국내 우주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우주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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