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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70t 감축! 춘천, 장례식장 다회용기로 '친환경 선두' 우뚝

전국 최초로 친환경 장례문화를 선도해온 강원 춘천시의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사업이 오는 9일 환경부 설명회에서 전국 확산 모델로 발표되며, 폐기물 70t, 탄소배출량 9만1천86㎏ 이상을 줄이는 놀라운 성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춘천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에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춘천시민장례식장까지 참여하며 이 사업을 완전히 정착시켰다.

이 사업은 시행 이후 폐기물 약 70t, 탄소배출량 9만1천86㎏을 감축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종이컵 약 916만개 사용을 절감하고 대나무 1천645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친환경 효과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춘천시는 지난해(2025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폐기물 70t 감축! 춘천, 장례식장 다회용기로 '친환경 선두' 우뚝
[사진=연합뉴스]

춘천시의 성공적인 다회용기 사업은 이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문의와 현장 방문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오는 7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환경부 주관 「공공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 설명회」에서 춘천시는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전국적인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임상열 춘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춘천시의 다회용기 사업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춘천시는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시의 다회용기 지원사업은 단순한 지역 우수사례를 넘어, 전국적인 친환경 장례문화 전환의 결정적인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이러한 정책적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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