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무려 18조원 규모의 과감한 미래 투자 계획과 함께 '통신사'를 넘어 'AX 플랫폼 컴퍼니'로 전면 탈바꿈을 선언하며, 대한민국 AI 전환 시대를 선도할 강력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이스트폴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박윤영 KT 대표는 'AX 플랫폼 컴퍼니'(인공지능 전환)로의 대대적인 비전을 발표하고, 향후 3년간 총 18조원에 달하는 미래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KT의 이번 투자는 핵심 인프라 강화에 집중된다. 정보보안·IT·네트워크 분야에 12조원을 투입하는데, 이 중 정보보안 및 IT에 4조원, 네트워크에 8조원을 배정했다. 특히,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구축과 6G, 위성(GEO, LEO)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미래 통신 환경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AX 인프라에는 5조원이 투자돼 1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며, 국내 최초로 액체 냉각 방식이 상용화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AX 연결망 강화를 위해 해저케이블 확충에 1조원을 들여 90테라비트(Tbps) 이상의 전송 용량을 확보한다.
신성장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KT는 B2B, B2C AX 서비스 확대를 넘어 토큰팩토리와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사업 모델을 추진하며 AX 기술 기반의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