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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역량' 안전, 자격 취득 6만명 돌파…정부 지원 '가속'

2026년 7월, 산업 현장의 안전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며 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 열기가 폭발적으로 달아올랐다.

고용노동부는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지난해 산업안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6만570명을 기록, 3년 연속 6만명대를 굳건히 지키는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1년 3만3천561명이었던 취득자 수가 2022년 4만795명, 2023년 6만2천306명, 2024년 6만4천553명을 거쳐 2025년 6만570명에 달하며 최근 3년 내내 6만명을 상회한 수치다.

이러한 안전 자격 취득 열풍 뒤에는 고용노동부의 다각적인 직업능력개발 지원 제도가 있었다. 구직자와 재직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취득 준비 과정을 고용24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수강할 수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운영하는 온라인 직업교육·훈련 플랫폼 STEP은 올해 AI 리터러시 및 직무별 AI 활용 역량 강화 이러닝 과정 24개를 제공한다. 이 중 「기계 안전관리와 AI 리스크 분석」 등 산업안전 분야 과정이 포함되어 미래 시대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기초 안전보건 이러닝 콘텐츠를 17개국 언어로 제공하여 사각지대 없는 안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필수 역량' 안전, 자격 취득 6만명 돌파…정부 지원 '가속'
[사진=연합뉴스]

미래 산업 현장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노력도 돋보인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024년부터 2년제 학위 및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 산업안전 교과를 필수 편성하여 예비 노동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만2천명의 훈련생이 해당 교과를 이수하며 안전을 핵심 역량으로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편도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일을 더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 안전하게 일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직업훈련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순한 생산성을 넘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명확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산업안전보건 국가기술자격 취득 열풍과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은 단순히 자격증 취득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노동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안전 역량'을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 일터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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