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지하철 8·9호선 환승역인 석촌역 일대의 고질적인 자전거 무단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상의 전환'을 선언, 오늘(10일) 자동차를 위한 노상주차 공간 5면을 과감히 줄여 총 100대 규모의 자전거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그동안 석촌역 일대는 자전거 거치대가 턱없이 부족해 보도에 무단 주차된 자전거들이 보행자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석촌역 6번 출구 인근 노상주차장 5면, 약 55m 구간을 활용해 총 100대 규모의 자전거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자동차들이 점유하고 있는 이 공간은 다음 달 말인 2026년 8월 말까지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주차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전거 주차장 조성 시 차량 통행과 보행자 동선을 명확히 분리하기 위한 안전 펜스와 차선 분리 시설 등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설물들이 함께 설치된다. 이는 단순히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자전거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