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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테온 세종' 성료: AI 보안 해법 찾다

인공지능(AI) 시대의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미래 보안 해법과 인재를 모색한 '2026 핵테온 세종'이 국내외 5천여명의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행사는 42여개 기업·기관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 등 5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사이버보안 해법을 찾고, 관련 기술·정책·산업 분야의 광범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한 통찰을 얻고, 지속 가능한 보안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주요 연사들의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AI 시대 사이버보안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손기욱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정교해지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야마시타 아키마사 전 일본 교토부 부지사는 국경을 초월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기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해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동 주최기관인 국가정보원은 정부의 최신 AI 보안 정책 방향과 노력을 상세히 소개하며, 국가 차원의 사이버 안보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핵테온 세종' 성료: AI 보안 해법 찾다
[사진=연합뉴스]

미래 보안 인재 발굴의 장인 '2026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총 47개국 216개 대학에서 1천799명의 학생들이 예선에 참가하며 전 세계적인 사이버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40개 팀은 자신들의 뛰어난 역량을 선보였다. 최종 결과, 고급부문에서는 대한민국 '정현수의전역을축하합니다' 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국내 보안 인재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초급부문 대상은 베트남 'CyberCh1ck' 팀에게 돌아가 국제적인 인재 교류의 장이 되었음을 입증했다.

세종시는 이번 '2026 핵테온 세종'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 삼아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가정보원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전문적인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안보를 설계하고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의 방향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세종시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 핵테온 세종'은 인공지능 시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미래 인재 양성 및 국제 협력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 매우 중요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는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의 구심점이 되고, 나아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의 선도적인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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