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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 여부 검토"

청와대가 최근 코스피의 반복적인 급등락과 관련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의 시장 영향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도 도입 초기인 만큼 운영 과정에서 문제가 확인될 경우 보완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0일 브리핑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시장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과 관련해 "처음 도입된 제도인 만큼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결정을 내려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장 영향 분석

김 실장은 현재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시장상황점검회의를 통해 관련 사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 중"이라며 관계기관들이 제도 운영에 따른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
김용범 정책실장(Photo : [연합뉴스 제공])

▲ "운영 한 달 반…실제 영향 면밀히 점검"

청와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시행된 지 약 한 달 반이 지난 만큼 실제 시장에 미친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실장은 "기관들이 각각 들여다보고 있으며 ETF가 운영된 지 한 달 반 정도 지났으니 운영 과정에서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피의 급격한 변동성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매매 구조와 연관돼 있는지 여부를 놓고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당국의 점검 결과와 후속 제도 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한미 협의 착수

김 실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광주 군 공항 부지에 조성하는 계획과 관련해서도 한미 간 협의가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군 공항을) 일부 미군이 사용 중이기 때문에 당연히 협의해야 한다"며 "한미 협의를 이미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광주 군 공항 부지는 일부 시설을 주한미군이 사용하는 만큼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한미 간 협의가 필수적이다. 정부는 관련 절차를 진행하면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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