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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청년 120명, 전문 재무상담으로 '경제 홀로서기' 발판 마련

보건복지부와 금융감독원은 사회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 120명이 전문 재무설계사의 도움으로 안정적인 경제적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무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7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026년 7월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정착금이나 자립수당 등 지원금을 받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수적인 재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자립준비청년들은 전문 재무설계사로부터 개인별 맞춤형 재무상담을 받는다.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1인당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자산관리 계획 수립과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은 2026년 7월 28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FSS 금융교육센터' 또는 금감원 이(e)-금융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20명을 대상으로 한 재무상담은 2026년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립청년 120명, 전문 재무상담으로 '경제 홀로서기' 발판 마련
[사진=연합뉴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이번 재무상담이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 및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원 금감원 민생부문 부원장보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자산·부채 관리 방안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금융사기·범죄에 대한 대응법도 교육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자산관리를 넘어 잠재적인 금융 위험으로부터 청년들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번 맞춤형 재무상담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복잡한 금융 환경 속에서 현명하게 자산을 관리하고, 잠재적인 금융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교육이 어우러져 청년들이 건강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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