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시정 권력을 모두 내어주며 변화가 절실한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당내 개혁 성향의 재선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하며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한 쇄신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부산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3차 시당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이성권 의원이 만장일치로 시당위원장직에 오르며, 당이 처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통령 권력은 물론 부산시정 권력마저 야당에 내어준 현 상황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내부 결속과 혁신을 통해 재도약을 모색하는 중이다.
신임 이성권 위원장은 재선 의원으로서 부산 사하구갑 지역구를 대표하며, 그동안 당내 개혁성향 모임인 '대안과미래'의 간사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의 개혁적 성향과 실천력이 이번 만장일치 선출의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2028년 총선 승리를 향한 '과감한 쇄신과 혁신'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또한 '내부 단결과 화합'을 강조하며 당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대통령 권력과 시정 권력을 모두 내어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고 역설하며, '책임 있는 야당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직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능동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