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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천안논산고속도로 '연쇄 추돌' 참변…3명 부상, 2km 마비

오늘(17일) 새벽,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차량 여러 대가 연쇄 추돌하며 총 3명이 다치고 고속도로가 한때 2km 넘게 마비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2026년 7월 17일 오전 4시 10분경, 충남 논산시 성동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서논산나들목 인근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초기 사고는 승합차가 25t 덤프트럭을 들이받고 정지하면서 시작됐다. 뒤따르던 승용차가 멈춰 선 승합차를 추돌하면서 4중 추돌로 이어졌다.

첫 사고 이후 혼란스러운 현장을 피하려던 다른 차량들도 잇따라 충돌하며 피해가 확대됐다. 다른 승용차가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트레일러와 탱크로리에 부딪쳤다. 또 다른 승합차는 11t 화물차와 충돌하는 등 연쇄적인 사고가 발생하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새벽 천안논산고속도로 '연쇄 추돌' 참변…3명 부상, 2km 마비
[사진=연합뉴스]

이 연쇄 추돌사고로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승용차 운전자 2명과 동승자 1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복수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사고 수습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고속도로는 2km가량, 30분 넘게 마비됐다. 이른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교통 흐름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에서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고 발생 시점의 도로 상황, 운전자들의 진술 및 블랙박스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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