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수도권과 강원도를 강타한 200mm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파주 192.5㎜, 동두천 189.5㎜ 등 주요 지역에 540건이 넘는 대규모 피해를 남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95명의 이재민과 6,554곳에 이르는 광범위한 통제 속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오늘(18일)까지 이틀간 수도권과 강원도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대규모 피해가 속출했다. 2026년 7월 17일 자정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기록된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 192.5㎜, 동두천 189.5㎜를 비롯해 경기 포천 179.0㎜, 김포 166.5㎜, 강원 철원 159.5㎜에 달한다. 이로 인해 이틀간 총 540건의 피해가 발생하며 해당 지역을 덮쳤다.
구체적인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주택 및 도로 침수 피해가 148건으로 집계됐으며, 토사·낙석 유출 및 수목 전도 피해는 392건에 달했다. 도심과 산간 지역을 가리지 않고 피해가 발생했으나, 수많은 재산 피해와 대규모 통제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안도의 목소리가 나온다.
폭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도 상당하다. 6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44세대 95명이 임시 대피시설로 몸을 피했으며, 일상생활의 광범위한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북한산, 팔공산을 포함한 국립공원 10곳 275개 구간의 출입이 통제됐으며, 인천-백령, 백령-소청 등 여객선 6개 항로 7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특히 하천 산책로, 하천변, 둔치주차장 등 총 6,554곳이 통제되며 시민들의 발길이 묶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