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이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한 지 단 사흘 만인 07월 18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당초 김은혜 의원 추대로 가닥 잡혔던 당내 분위기가 급변했다가 다시 추대 형식으로 회귀하게 됐다.
당초 국민의힘 경기 지역 현역 의원들은 차기 경기도당위원장에 재선 김은혜 의원을 추대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조 최고위원이 지난 07월 15일 돌연 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는 등 당내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조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도당위원장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접었다』고 밝히며 불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특히 『안철수, 김은혜 두 분 의원님은 출중한 정치인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다른 사람이었다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서라도 도당위원장을 맡고 싶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김은혜 의원의 정치적 역량을 높이 평가해 출마 의지를 철회했음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조 최고위원의 전격적인 불출마 선언으로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은 무산됐다. 이에 따라 김은혜 의원이 추대 형식으로 차기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