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47분경, 충남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한 요양원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80대에서 90대 고령의 입소자 5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총 6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20분 만에 진화됐다.
18일 밤 9시 47분경, 부여 요양원 보일러실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내부를 전소시켰다. 한밤중 갑작스러운 화재로 거동이 불편한 80대에서 90대 고령의 입소자 5명과 이들을 돌보던 요양보호사 1명 등 총 6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몸을 피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화재는 인근 주민의 신속한 119 신고와 소방당국의 발 빠른 출동으로 발생 20분 만인 오후 10시 7분경 완전히 진압됐다. 초기 진화 덕분에 보일러실이 전소되는 재산 피해는 있었지만, 고령층의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생활하는 요양 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관계 당국은 이번 화재 원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 안전 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