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7월 16일 뉴욕 증시에서 Meta Platforms, Inc.는 주요 기술주의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전일 대비 2.46% 내린 664.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력 AI 모델 개발 지연 소식에 따른 구글 주가 급락과 나스닥 지수 후퇴가 대형 기술주 전반에 미친 부정적 투자 심리가 영향을 끼쳤다. 월가에서는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와 AI 투자 모멘텀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현지시간 7월 16일 뉴욕 증시에서 소셜 미디어 및 메타버스 기업인 Meta Platforms, Inc. (META)가 전일 대비 16.77달러(2.46%) 하락한 664.54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전반적인 기술주 약세장 속에서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모멘텀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하락의 주요 원인은 대형 기술주 동종 업계의 부정적 소식에서 비롯됐다. 특히, 경쟁사인 구글의 주력 AI 모델 개발이 일정에 뒤처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구글의 주가가 5% 넘게 급락했고, 이는 나스닥 지수 전반의 후퇴를 이끌었다. 구글과 더불어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Meta Platforms, Inc. 또한 막대한 자본을 AI 및 메타버스 기술 개발에 쏟아붓고 있기에, AI 개발 지연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는 자연스레 메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AI 기술 주도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선두 주자들의 AI 개발 병목 현상은 전체 기술 섹터의 단기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최근 월가에서는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지난 10년래 최저 수준에 달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될 수 있으나, 동시에 이들 기업의 고공행진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전반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인식을 강화하며 하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 됐다. 애플이 '스탠더드 오일' 전략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독주하는 듯한 양상 또한, 다른 빅테크 기업들로의 투자 분산을 저해하는 요인이 됐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AI 데이터 센터 기업의 IPO가 AI 트레이드의 다음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 역시 시장의 신중한 접근 태도를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