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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 '5파전' 불꽃점화... 오늘 첫 합동 연설회 '빅매치'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향한 뜨거운 열기 속에, 오늘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첫 합동 연설회를 통해 비전과 공약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의 서막을 알렸다.

민주당은 오늘(20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 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인의 당 대표 주자와 14인의 최고위원 주자가 한자리에 모여 당원들에게 자신들의 비전과 공약을 제시하며 당심 잡기에 나서는 첫 공식 무대였다.

당 대표 경선에는 김민석 전 총리,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최고위원 경선에는 박선원, 이건태, 이성윤, 김용, 박성준, 박승원, 정민철, 한민수, 서미화, 최민희, 김영호, 임미애, 신계륜, 김형남 후보 등 총 14명이 등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쟁쟁한 현역 의원과 전직 인사들, 그리고 새로운 얼굴까지 가세한 당권 경쟁 구도는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당권 '5파전' 불꽃점화... 오늘 첫 합동 연설회 '빅매치'
[사진=연합뉴스]

오늘 연설회는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비경선 직전 후보들의 마지막 대규모 공개 검증 무대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된다. 3일간의 예비경선을 통해 상위 득표를 한 당 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만이 본경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5명의 당 대표 후보 중 3명, 14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8명만이 본선 티켓을 거머쥘 수 있어 경쟁은 더욱 피 말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합동 연설회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은 8·17 전당대회를 향한 숨 가쁜 일정에 돌입하며,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후보들의 비전과 공약, 그리고 당원들의 선택이 향후 민주당의 리더십과 정체성을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이번 전당대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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