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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8년 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 토론토 초청

'버닝'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세계 5대 영화제로 꼽히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K-무비 거장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6년 7월 20일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초청은 이 감독이 지난 2018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버닝'을 선보인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숨겨진 욕망과 마주하게 되는 심도 깊은 이야기를 다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의기투합하여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캐머런 베일리 토론토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 감독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그는 「이창동 감독은 동시대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이며, 그의 신작 '가능한 사랑'은 압도적인 힘과 놀라운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예술가의 명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증명해 보이는 강렬한 작품이다」라고 극찬하며, 이 감독의 독보적인 예술적 깊이와 국제 영화계에서의 확고한 영향력을 강조했다. 이창동 감독은 이미 2002년 '오아시스'와 2007년 '밀양'으로 토론토영화제에 초청받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2018년에는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이어온 만큼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창동 8년 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 토론토 초청
[사진=연합뉴스]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나 감독의 신작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권위 있는 부문으로 그 위상이 높다. 과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2022) 등 한국 영화 수작들이 이 섹션에 초청되어 전 세계적인 관심과 찬사를 받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가능한 사랑' 또한 이들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어, 토론토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은 그의 변함없는 예술적 역량과 세계 영화계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쾌거다. 이는 단순한 영화제 초청을 넘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의 깊이와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창동 감독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K-무비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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