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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킴, 13년 만의 2집 '엑시트 투 노웨어'... '아직도 음악 한다니 신기'

가수 림킴(본명 김예림)이 2013년 정규 1집 이후 무려 13년 만에 돌아왔다. 오늘(2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라이카 시네마에서 새 정규 2집 '엑시트 투 노웨어'(Exit to Nowhere)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를 열고, 20대부터 30대까지 자신의 일대기를 담아낸 음악 여정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림킴은 이날 음악 감상회에서 「20대 초반에 첫 정규 앨범을 내고 13년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이라니, 아직도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해요」라며 오랜만의 컴백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밝혔다. 신보는 내일(2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앞서 지난 07월 08일 선공개곡 '인사하세요'를 먼저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새 앨범 '엑시트 투 노웨어'는 림킴의 20대부터 30대가 된 현재까지의 일대기를 노래로 담아냈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네버 고나 비 얼론'(NEVER GONNA BE ALONE)이다. 이 외에도 '21', '림보', '스루 더 글로우' 등 다채로운 곡들이 담겼다. 림킴은 '인사하세요'와 '림보' 등 수록곡 중 5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앨범에 깊이를 더했다.

림킴, 13년 만의 2집 '엑시트 투 노웨어'... '아직도 음악 한다니 신기'
[사진=연합뉴스]

림킴은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해 「작업 시간보다 작업에 돌입하기까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고 고백하며 1년 넘게 앨범 작업에 몰두했음을 시사했다. 특히 마지막 트랙 '스루 더 글로우'에는 대선배 윤상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림킴은 윤상의 참여에 대해 「저를 아실까 싶었는데 놀랐던 기억이 난다.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하고, 「덕분에 완벽한 마무리가 된 듯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2011년 Mnet '슈퍼스타K3'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림킴은 2019년 활동명을 본명 김예림에서 림킴으로 변경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온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림킴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하며 변함없는 음악적 태도와 진정성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 예정된 공연은 없지만 좋은 기회가 생기면 무대에서도 신곡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라이브 무대 재회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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