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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IPO 승부수 던졌다…금융 거물 2인 영입 '반전'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며, 이사회에 금융계 베테랑 거물 2명을 전격 영입했다.

2026년 7월 21일(현지시간) 오픈AI는 브라질 누뱅크의 다비드 벨레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뱅크오브뉴욕멜론(BNY)의 로빈 빈스 CEO를 독립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픈AI 이사회는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됐다. 벨레스 이사는 2021년 누뱅크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경험을 가진 금융계의 상장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빈스 이사는 골드만삭스에서 26년간 근무하며 최고위험책임자(CR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위험 관리 및 운영 분야의 베테랑이다.

이번 금융 전문가 2인 영입은 오픈AI의 기업공개(IPO) 성공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벨레스 이사는 복잡한 상장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빈스 이사는 오픈AI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예정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 확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픈AI가 IPO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하는 데 이들의 전문성이 집중 활용될 예정이다.

오픈AI, IPO 승부수 던졌다…금융 거물 2인 영입 '반전'
[사진=연합뉴스]

오픈AI는 IPO 과정에서 여러 독특한 난제에 부딪힐 것으로 예측되어 왔다. 비영리 재단이 공익영리법인(PBC)을 지배하는 독특한 지배구조는 투자자들에게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망상 등 청소년 정신 장애 유발' 관련 소송 방어 문제와 샘 올트먼 CEO의 이해충돌 문제 역시 IPO의 주요 걸림돌로 지목되어 왔다. 신임 이사들은 이처럼 복잡한 법적, 구조적, 윤리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브렛 테일러 오픈AI 이사회 의장은 이번 영입에 대해 「기술을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재편하고 글로벌 규모로 기회를 확대한 뛰어난 리더들이다. AI가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오픈AI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베테랑 금융 전문가 영입이 오픈AI의 IPO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복잡한 내부 및 외부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AI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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