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길거리에서 여중생 2명에게 '수박 먹자'며 차량 유인을 시도하고 수십 미터 추적한 파키스탄 국적 남성 A씨가 결국 구속됐다.
23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4분경 경기 광주의 한 길거리에서 귀가하던 여중생 2명에게 접근해 자신의 차량에 태우려 한 혐의(미성년자 유인 미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여중생들에게 「수박을 먹자」며 차량 탑승을 유도했으나, 여중생들이 이를 거부하고 달아나자 이들을 수십 미터가량 쫓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여중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해당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22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