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오스코텍, 2세 김성연 8.72%…새 최대주주 등극

오스코텍은 창업주 고(故) 김정근 고문의 지분 상속 절차를 최종 완료, 아들 김성연 씨가 최대 주주로 등극하며 신약 연구개발(R&D) 중심 경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오늘(2026년 7월 23일) 오스코텍(039200)은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지난 2월 별세한 김 고문이 보유했던 오스코텍 지분은 총 12.45%에 달했다.

상속 절차에 따라 고 김 고문의 지분 12.45% 중 8.72%는 아들 김성연 씨에게 돌아갔으며, 배우자 최은실 씨가 나머지 3.74%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김성연 씨와 특별 관계자가 오스코텍의 새로운 최대 주주 지위에 오르며 지배구조 재편이 공식화됐다.

오스코텍의 핵심 미국 자회사인 제노스코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바이오 산업의 최전선에서 경험을 쌓아온 김성연 씨는 이번 최대 주주 등극과 관련해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대한민국 바이오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그의 리더십 아래 회사의 글로벌 전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코텍, 2세 김성연 8.72%…새 최대주주 등극
[사진=연합뉴스]

오스코텍 측은 최대 주주 변경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창업 이래 굳건히 지켜온 신약 연구개발(R&D) 중심의 경영 기조를 일관되게 이어갈 방침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오스코텍은 국내에 '렉라자'로 잘 알려진 레이저티닙을 비롯해 아델-Y01, 세비도플레닙 등 다수의 혁신적인 기술 이전 성과를 축적해 온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창업 이래 지속적인 신약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견고한 성장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 노력해왔다.

오스코텍이 새로운 최대 주주의 등장을 통해 경영권 승계의 큰 그림을 마무리한 만큼, 창업주의 신약 R&D 철학을 계승하면서 김성연 씨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바이오'라는 비전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 시장의 관심과 기대감이 집중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사회

정치/사회

기업/산업

경제

국내 증시

부동산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