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성된 101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스타트업 펀드'가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는 제주 스타트업 '새로핌'에 첫 투자를 단행하며, 한일 양국 자본이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흘러들기 시작했다.
제주도는 2026년 7월 24일, 101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스타트업 펀드'의 첫 투자 기업으로 제주 스타트업 '새로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로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차원(3D) 콘텐츠 제작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유망 기업이다.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스타트업 펀드'는 지난해 제주도와 도내 기업, 재일동포 등이 공동 출자하여 조성됐다. 이 펀드는 제주 스타트업의 만성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엄격하고 다각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새로핌에 대한 이번 투자는 펀드의 신뢰도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펀드의 공동운용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븐스타파트너스가 맡고 있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창업 초기 기업이 겪는 이른바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지닌 3개사를 신규 투자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 육성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