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고수'로 불리던 유명 중식 셰프 여경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억 2천만원을 투자한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계좌에서 61%가 넘는 손실을 기록한 사실을 22일 직접 공개하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신라·롯데호텔 중식당 출신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한때 '주식 고수'로 불리던 여 셰프의 이번 투자 실패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충격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시장의 냉혹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그동안 각종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투자 비법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투자자로 알려졌던 터라, 이번 대규모 손실은 대중에게 더욱 큰 반전으로 다가왔다.
여 셰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손실 계좌 이미지를 직접 게시하며 1억 2천만원을 투자했던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서 무려 61%에 달하는 평가손실이 발생했음을 밝혔다. 그는 게시물에 짧게 「슬...」이라는 심경을 덧붙여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정 우량주라 할지라도 단일 종목에 대한 고위험 레버리지 투자가 얼마나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유명인의 투자 실패 사례는 고수익을 노린 고위험 투자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최근 변동성이 커진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단일 종목에 대한 집중 투자나 레버리지 상품의 무리한 활용은 언제든 예상치 못한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