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8일 만에 또다시 터진 조국혁신당 조남석 익산시의원의 ‘막말 파문’이 2026년 7월 24일 익산시의회 본회의를 뒤흔들었다. 공무원에 대한 외압성 발언과 기자단에 대한 협박, 그리고 의회 지도부의 강력한 경고까지 이어지면서 사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신상발언에 나선 조남석 의원은 약 10분간의 발언을 통해 익산로컬푸드 직매장 어양점 사태의 불법행위 측을 옹호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익산시공무원노조와 출입기자단이 자신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한 것을 두고 '소신 발언에 재갈을 물게 하는 행위'라고 치부하며, '고소·고발 의향이 없으면 여기 계실 자격이 없다'거나 '필요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등 노조와 기자단을 향한 비난과 협박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는 불과 8일 전인 지난 7월 16일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터져 나왔던 막말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불거진 것이다. 당시 조 의원은 공무원 인사 조치 시사를 포함한 외압성 발언과 기자 훈계를 통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짧은 기간 반복되는 부적절한 언행은 의회 내외부에서 거센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익산시공무원노조는 성명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익산시 행정에 혼란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조 의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익산시의회 출입기자단 역시 조 의원의 발언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기자를 폄훼하는 것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