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공지능(AI)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국내 최고 연구기관 서울대학교가 '피지컬 AI' 분야에서 손잡고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의 새 장을 활짝 연다.
서울대는 2026년 7월 24일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및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 공동 연구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서울대-엔비디아 피지컬 AI 조인트랩(공동연구실)' 설립을 협의하고 있다. 이는 실제 물리적 연구실이 아닌, 상호교류와 공동연구 중심의 종합 파트너십 개념이다. 협력 내용은 ▲피지컬 AI, 로보틱스, 가속 컴퓨팅, 반도체 분야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구성원 상호 교류 ▲서울대 학생 인턴십 및 멘토링 제공 ▲시흥캠퍼스 AI 인프라 활용 및 기술 교류를 통한 국가 차원 소버린 AI 테스트베드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를 아우른다.
이번 논의는 지난 2026년 4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장녀 매디슨 황 수석 이사(로보틱스 마케팅 총괄)가 서울대를 방문하며 시작됐다. 이후 2026년 6월 8일에는 젠슨 황 CEO가 직접 서울대를 찾아 협력 논의에 급물살을 태웠다. 당시 젠슨 황 CEO는 학교로부터 점퍼를 선물 받고 환호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들의 연이은 방문은 국내 AI 생태계에 대한 엔비디아의 깊은 관심과 한국 최고 연구기관과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산학 협력을 넘어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국가 차원의 '소버린 AI 테스트베드' 구축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AI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AI 기술력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