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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함 캐터펄트 첫 사격…中 해군력 충격!

오늘(30일), 중국 인민해방군이 건군절 99주년(8월 1일)을 앞두고 최신 무기 운용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전자기식 캐터펄트(사출기)를 탑재한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이 교란탄을 발사하는 장면을 처음으로 선보여 중국 해군의 현대화된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인민해방군 뉴스센터는 지난 28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제승」이라는 제목의 건군절 99주년 기념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인민해방군의 위용을 과시하는 다양한 최신 무기 운용 장면으로 채워졌다. 특히, 영상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바로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이었다. 쓰촨함은 기존 상륙함들과는 확연히 다른 차세대 기술인 전자기식 캐터펄트(사출기)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공개 영상에서는 교란탄을 발사하는 모습이 최초로 포착되어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자기식 캐터펄트는 항공모함에서 함재기를 이륙시키는 데 사용되는 첨단 기술로, 이를 강습상륙함에 적용했다는 것은 중국 해군이 단순한 병력 수송을 넘어 함재기 운용을 통한 작전 반경 확대와 공격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간 쓰촨함의 건조 소식은 알려져 있었으나, 이처럼 실제 운용 장면, 특히 실사격 능력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쓰촨함의 전력화 준비가 상당 수준에 이르렀으며, 중국 해군이 언제든 실전 배치에 나설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대내외에 전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쓰촨함 캐터펄트 첫 사격…中 해군력 충격!
[사진=연합뉴스]

인민해방군 창설 99주년을 불과 며칠 앞두고 공개된 이번 영상은 중국의 군사력 발전 의지와 자신감을 강조하는 강력한 대내외 메시지다. 특히 태평양 지역에서의 미국의 영향력과 견제에 맞서, 중국은 자국 해군의 현대화된 역량을 지속적으로 과시하며 지역 안보 지형 변화를 꾀하고 있다. 쓰촨함의 첫 실사격 공개는 이러한 중국의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단순한 무기 전시를 넘어 국제사회에 중국의 군사적 야심과 미래 해양 전략을 명확히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의 등장은 중국 해군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고도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전자기식 캐터펄트 탑재 강습상륙함의 본격적인 전력화는 향후 중국의 해양 전략과 대만 해협 등 지역 안보 지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국제사회는 쓰촨함이 가져올 해상 전력 균형의 변화와 그 파급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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