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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 美 변압기 1천대 돌파… 북미 전력 '선두'

HD현대일렉트릭이 2011년 미국 북미 생산법인 설립 후 15년 만인 2026년 최근, 현지 변압기 누적 생산 1천대와 약 200GVA 규모(미국 전체 1억3천만 가구 전력 수요 대응)를 달성하며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의 독보적 주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국내업계 최초로 2011년 미국 앨라배마주에 북미 생산법인을 설립한 지 15년 만인 최근, 현지 변압기 누적 생산량 1천대를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북미 시장에서 HD현대일렉트릭이 쌓아온 독보적인 위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누적 생산용량은 약 200GVA로, 이는 미국 전체 1억3천만 가구의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압도적인 규모다. 특히 1천번째로 제작된 변압기는 500kV·675MVA급 초고압변압기로, 전력 송전 전문 기업 조지아 트랜스미션에 인도돼 플로리다주 월튼 카운티의 전력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속적인 투자로 북미 생산법인의 연간 생산능력을 설립 초기 70대에서 현재 105대로 대폭 늘리며 미국 내 최대 전력변압기 생산거점을 구축했다. 이러한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100MVA 이상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 2025년 25.7%, 2024년 17.2%의 점유율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입증했다.

HD현대일렉, 美 변압기 1천대 돌파… 북미 전력 '선두'
[사진=연합뉴스]

현재 앨라배마 제2공장 신축을 추진 중이며, 2027년 4월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능력이 약 50% 증대된다. 이를 통해 최대 765kV급 변압기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되어 기술적 진보와 시장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기 사장은 「늘어나는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 설립 당시부터 '월드클래스' 생산거점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었다」며 1천번째 변압기 생산을 임직원들의 기술력과 헌신, 고객의 신뢰가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처럼 북미 전력 인프라 현대화의 핵심 파트너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시장에서 구축한 확고한 입지와 지속적인 투자 계획을 바탕으로, 급증하는 미국 전력 수요와 노후 인프라 현대화 요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월드클래스' 변압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초고압변압기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시사점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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