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피겨퀸 김연아,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위촉

올해초 세계 피겨선수권대회 출전하며 중계방송을 통해 우아하고 아름다운 경기모습으로 온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던 피겨퀸 김연아가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전환 홍보 및 국민적 붐 조성을 위하여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2012년 디지털전환 완료시까지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금년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피겨여왕으로 등극한 김연아 선수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본인의 경기모습을 디지털TV방송을 통해 현장감 있게 시청하였다는 많은 팬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내년도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바쁜 일정속이지만 김연아 선수는 동영상 및 이미지 제공 등을 통해 선명한 화질 등 고품질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방송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아 선수의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등 디지털 전환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