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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16G 연속 풀 타임…알 힐랄 3-1 승

홍민기 기자
이영표가 올 시즌 개막 후 16경기 연속 풀 타임 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힘을 더했다.

이영표(33. 알 힐랄)는 8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프로축구 16라운드 알 아흘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변함없이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이영표는 견고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3-1 승리에 힘을 더했다.

특히, 이영표는 알 힐랄 소속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리그 전 경기에서 풀 타임 활약하고 있어 사우디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15라운드에서 알 나스르에 1-2로 패해 연속무패 행진이 막을 내린 알 힐랄은 일찌감치 골을 뽑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5분에 터진 크리스티안 빌헬름손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알 힐랄은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야세르 알 카타니가 헤딩으로 추가골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8분 뒤 후세인 알라헵에게 1골을 내준 알 힐랄은 후반 추가시간에 브라질 출신의 티아구 네베스가 드리블에 이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뽑아 3-1의 기분 좋은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리로 알 힐랄은 13승2무1패(승점41)를 기록, 알 샤밥(10승5무1패. 승점 35)을 제치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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