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의 청약 불패 신화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미분양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에 비해 송도지구에선 최고 42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송도 국제화복합단지 A-3, A-1블록에서 한진중공업과 롯데건설이 공급한 공동주택 1순위 청약률이 각각 최고 427대 1과 297대 1의 높은 결쟁률로 마감됐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지하 2층 지상 25~38층 5개 동 전용면적 84~159㎡ 570가구(총 638가구)로 구성된 '송도 해모로월드뷰'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를 받았다.
청약 결과 570가구 모집에 1만2907명이 접수,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34.21㎡의 경우 1가구 모집에 427명이 몰려 42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113.90㎡도 85㎡ 초과의 중대형 주택형 임에도 불구하고 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날 롯데건설이 공급한 '송도 롯데캐슬'도 최고 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날 롯데건설은 84.99~134.21㎡ 총 616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를 받았다. 청약 결과 616가구 모집에 1만2647명이 접수,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99㎡의 경우 11가구 모집에 3266명이 몰려 2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중대형 평형대인 110.76㎡도 1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한편 한진중공업과 롯데건설은 이날 1순위 청약이 마감됨에 따라 한진중공업은 2월 3일, 롯데건설은 2일 각각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