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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TSI엔진 ‘친환경상’ 인정받아

폭스바겐 TSI 엔진이 독일의 기술감리 기관인 TÜV Nord가 인증하고 수여하는 환경상을 받았다.

TSI 엔진은 지난해부터 3번에 걸쳐 수상한 ‘올해의 엔진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 기록으로 TDI® 엔진과 함께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소의 연료로 최대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탄생한 폭스바겐의 TSI 엔진은 효율성이 뛰어난 휘발유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1.2리터와 1.4리터 트윈차저 엔진을 비롯해 1.8리터, 2.0리터 엔진에서 104마력에서부터 270마력까지 다양한 엔진 성능으로 제공되고 있는 TSI 엔진은 소형차 폴로에서부터 골프, 티구안, 시로코, 파사트까지 여러 모델에 탑재됐다.

TÜV Nord는 ISO 14040/44 규칙에 따른 전 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나 기술의 환경 특성을 고려하여 생산에서부터 재생까지 전 과정이 면밀히 검토된 뒤 수상 대상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