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통신시장의 흐름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요금 상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리더 KT는 로밍 부가 요금제인 ‘SHOW 로밍 저팬넘버’의 데이터 요율을 1패킷(0.5KB) 당 1.3원으로 대폭 인하하고,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제공했던 주요 15개국 데이터로밍 요금 할인을 지속키로 하는 등 해외에서 경제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3일(월) 선보였다.
‘SHOW로밍 저팬넘버’는 KT가 일본 NTT DoCoMo와 협력하여 제공하는 로밍 부가 요금제로, 패킷 당 7원인 기본 데이터 로밍 요율 대비 81% 저렴한 1.3원으로 5월 1일부터 제공한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사 데이터 로밍 요금 중 최저 수준으로, 최근 일본에서 데이터 로밍 이용 고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많은 고객이 이번 요금 인하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HOW로밍 저팬넘버’는 가입비 1만원, 월 기본료 1,000원으로 일본 현지 번호를 부여 받고, 일본에서 현지 요금 수준으로 음성, 영상, SMS, 그리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는 최초 서비스 가입비 1만원도 면제받을 수 있어 출국 전 미리 신청하여 이용해 볼 만하다.
아울러, KT는 해외 출장이 잦은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을 위해, 지난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었던 주요 15개국 인터넷 직접 접속 데이터 로밍 요금 할인을 지속 유지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