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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와인셀러’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최적의 와인 보관 환경을 만들어낸 냉장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LG전자는 “진동, 온도, 소음,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와인 보관 환경을 구현한 ‘디오스 와인셀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디오스 와인셀러’는 와인의 산화를 촉진시키는 진동을 억제하기 위해 특수 설계한 스테디 컴프레서를 채택했다. 또, UV 글래스 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한 투명전극(ITO /Indium-Tin Oxide) 3중 글래스 도어를 통해 빛으로 인한 와인의 변질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설정온도와 실제 구현되는 온도간의 차이가 0.5도 미만으로 적어 온도 변화에 민감한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상칸과 하칸의 독립온도 설정이 가능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와인셀러의 위치가 거실에서 주방으로 옮겨가고 있는 최근 경향을 반영, 다른 주방 가전들과의 조화를 위해 외관에 실버 컬러를 적용했다.

와인은 최대 81병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출하가는 190만원대다.

LG전자 HAC 마케팅팀 이기영 팀장은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와인셀러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디오스 와인셀러’는 지난 2008년 국내 와인셀러 시장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50% 가까운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