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해 전부터 지속된 라식열풍이 아직까지도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절반 가까운 수가 시력이 좋지 않은 이유 등으로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시력교정술과 의료공학의 발달로 불편한 안경과 번거로운 관리의 렌즈를 벗는 사람들의 수도 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시력교정술 라식의 경우 간단한 시술과정과 빠른 시력회복이 가능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라식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라식시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시력교정술로 시력교정의 안전성 및 결과의 예측도가 가장 높은 레이저를 이용하는 수술이다. 각막실직을 깎은 후 벗겨 놓았던 각막의 윗부분을 다시 덮어주는 방식의 라식시술은 시술시간이 15분 정도 짧고 시술 후 이틀 정도면 안경이나 렌즈 없이 일상생활의 복귀가 가능하여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라식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술 후 부작용과 후유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수도 늘고 있어 계속되는 라식열풍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라식시술이 비교적 다른 시술에 비해 시술과정이나 시간은 간단하지만 수술 전 28가지 이상의 철저한 정밀검사와 정확한 DATA로 시술 여부가 결정되는 까다로운 수술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상담과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눈은 개인마다 그 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식으로 시술을 결정한다면 시술 후 부작용과 후유증이 따라올 수 있다. 라식의 경우 만 18세 이상에 -12디옵터까지의 근시나 -4디옵터까지의 근시성 난시, 4디옵터까지의 원시여야만 수술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요건이 맞지 않음에도 라식을 강행한다면 근시퇴행 각막혼탁, 안구건조증 심하게는 각막확장증이나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다.


















































